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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bible 구약성경 필사 신명기 32장 모세의 노래

by 서치콕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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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장

모세의 노래

1. 오 하늘이여, 너희는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오 땅이여, 내 입의 말들을 들을지어다.

2. 내 교리가 비처럼 내리며 내 말이 이슬처럼 맺히되 연한 채소 위에 내리는 가는 비와 풀에 내리는 소나기 같으리니

3. 니는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널리 알릴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위대함을 돌릴지어다.

4. 그분은 반석이시요 그분의 일은 완전하니 그분의 모든 길은 판단의 공의이니라. 그분은 진실하고 불법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의로우시고 올바르시도다.

5. 그들이 스스로 부패하였은즉 그들의 점은 그분의 자녀글의 점이 아니니 그들은 사악하며 비뚤어진 세대로다.

6. 오 어리석고 지혜롭지 못한 백성이여, 너희가 주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분은 너를 사신 네 아버지가 아니냐? 그분께서 너를 만들고 굳게 세우지 아니하셨느냐?

7. 옛날을 기억하라. 많은 세대의 햇수를 깊이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보여줄 것이요, 네 장로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해 주리라.

8. 지극히 높으신 이께서 민족들에게 그들의 상속물을 나누어 주실 때에, 그분께서 아담의 아들들을 구분한 때에 이스라엘의 아이들의 수에 따라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나니

9. 이는 주 여호와의 몫이 자신의 백성이기 때문이라. 야곱은 그분의 상속 유산 몫이로다.

10. 그분께서 그를 사막 땅에서와 피폐함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찾아내시고 그를 인도하시며 가르치시고 자신의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11. 독수리가 자기 둥지(보금자리)를 휘저으며 자기 새끼들 위에 너풀거리고 자기 날개를 펴서 새끼들을 받으며 자기 날개 위에 그것들을 업는 것 같이

12. 주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분과 함께한 이방 신이 없었도다.

13. 그분께서 그로 하여금 땅의 높은 곳들에서 타고 다니게 하사 밭의 소출을 먹게 하시고 반석에서 꿀을 빨게 하시며 또 부싯돌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고

14. 암소의 버터와 양의 젖과 어린양의 기름과 비산 품종의 숫양과 염소와 기름진 밀을 먹게 하셨으며 또 네가 포도의 순수한 피를 마셨도다.

15. 그러나 여수룬이 기름지게 되매 발로 찼도다. 네가 기름지고 비대하고 기름으로 덮이매 그때에 그가 자기를 만드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의 구원의 반석을 소홀히 여겼도다.

17. 그들이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지 아니하고 마귀들에게 드렸으니 곧 자기들이 알지 못하던 신들, 너희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아니하던 신들, 새로이 일어난 새로운 신들에게 드렸도다.

18. 너를 낳은 반석을 네가 마음에 두지 아니하고 너를 지은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19. 주 여호와께서 그것을 보시고 그들을 몹시 싫어하셨으니 이는 그분의 아들딸들이 그분을 격노케 하였기 때문이라.

20. 이에 그분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 숨기고 그들의 종말이 어떠한가 보리라,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심히 거역하는 세대요, 믿음이 없는 자녀들이기 때문이라.

21.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나를 움직여 질투하게 하였고 자기들의 헛된 것들로 내 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들로 그들을 움직여 질투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일으키리라.

22. 내가 분노하는 가운데 불이 일어나 가장 낮은 지옥까지 태우고 땅과 땅의 소출을 소멸시키며 산들의 기초들도 불붙게  하리라.

23. 내가 그들 위에 재앙을 무더기로 쌓으며 그들에게 내 화살들을 쏘리로라.

24. 그들이 굶주림으로 불타며 뜨거운 열기와 쓴 파멸로 삼켜지리로다. 또 내가 짐승의 이빨과 티끌 속의 뱀들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25. 밖에서는 칼이, 안에서는 두려움이 청년과 처녀와 젖먹이와 백발노인까지 멸하리로다.

26. 내가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구석구석으로 흩어 사람들 가운데서 그들에 대한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다마는

27. 원수의 진노를 두려워하였노라. 그들의 대적들이 이상하게 행동하며 말하기를, 우리 손이 높은 까닭이요, 주 여호와가 이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할까 염려하였노니

28. 그들은 분별없는 민족이며 그들 안에는 명철이 없도다.

29.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들의 마지막 끝을 깊이 생각하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으리오!

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고 주 여호와가 그들을 가두지 아니하였을진대 어찌 한 사람이 천명을 뒤쫓으며 두 사람이 만 명을 도망하게 하리오?

31. 그들의 반석은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 원수들도 스스로 그렇게 판단하는도다.

32.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니라. 그들의 포도는 쓸개 포도니 그들의 송이는 쓰며

33. 그들의 포도주는 용들의 독이요, 독사들의 지독한 독이니라.

34. 이것이 내게 쌓이고 내 곳간 속에 밀봉된 채 있지 아니한가?

35. 원수 갚는 일과 보복하는 일은 내게 속하였으니 그들의 발이 정한 때에 미끄러지리라. 그들의 재앙의 날이 가까우므로 그들에게 닥칠 일들이 속히 일어나리라.

36. 이는 주 여호와께서 자신의 백성을 심판하시며 그들의 권능이 떠나가고 갇힌 자나 남은 자가 없음을 보시고 자신의 종들로 인하여 뜻을 돌이키실 것이기 때문이라.

37.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의 신뢰하던 그들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 그들의 희생물의 기름을 먹고 그들의 음료 헌물의 포도즙을 마신 자들 곧 그들이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너희 보호자가 되게 하라.

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을 알라. 나와 견줄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고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져 낼 자가 없도다.

40. 내가 하늘을 향해 내 손을 들고 말하기를, 나는 영원히 사노라, 하노니

41. 내가 그의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에 심판을 쥐고 내 원수들에게 보복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리라.

42. 내가 내 화살들로 하여금 피에 취하게 하고 내 칼로 하여금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그 원수에게 복수하기 시작한 때부터 죽임 당한 자들과 포로 된 자들의 피에 취하게 하리라, 하시리로다.

43. 오 너희 민족들아, 그분의 백성과 함께 기뻐하라. 그분께서 자신의 종들의 피를 복수하사 자신의 대적들에게 원수를 갚으시고 자신의 땅과 백성에게 긍휼을 베푸시리로다.

44. 모세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의 귀에 말하니라.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3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이 날 너희 가운데서 증언하는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들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그것은 너희 생명이므로 너희에게 헛된 것이 아니니라. 이 일을 통해 너희가 요르단을 건너가 소유할 땅에서 너희 날들을 길게 하리라.

48. 바로 그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소유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 네 형 아론호르 산에서 죽어 자기 백성에게로 거두어진 것 같이 네가 올라가는 산에서 네가 죽어 네 백성에게로 거두어지리니

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의 므리바가데스의 물들에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나를 대적하고 범법 하여 이스라엘 자손 한가운데서 나를 거룩히 구별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니라.

52. 네가 네 앞에 있는 땅을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에 거기에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 모세의 노래(32장)

● 여호와를 찬양(1~4)
● 이스라엘의 반역(5~14)
● 하나님의 심판(15~25)
● 이스라엘의 회복(26~38)
● 열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39~47)
● 모세의 죽음(48~52)

독수리의 새끼 훈련(32:11)

 독수리는 가장 강한 날개를 가진 새이다. 그래서 가장 높이 난다. 그러나 강한 날개를 갖게 하기 위해 어미는 새끼를 일부러 둥지에서 떨어뜨린다. 그러면 새끼는 죽을힘을 다해 날갯짓을 하고 어미는 새끼 주위를 돌다가 새끼가 힘이 부쳐 땅에 떨어지기 직전에 새끼를 등에 업서 높이 놀라가 다시 떨어뜨린다. 이런 과정을 반복함에 강하고 튼튼한 날개를 가진 독수리로 키운다. 본문의 " 자기 둥지(보금자리)를 휘저으며 자기 새끼들 위에 너풀거리고 자기 날개를 펴서 새끼들을 받으며 자기 날개 위에 그것들을 업는 것 같이"라는 구절이 바로 그런 훈련 과정을 알려 준다.

■ 여수룬(32:15)

 여수룬은 '사랑받는 자', '옳은 자', '정직한 자' 등으로 번역되었다. 여수룬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아 의로운 자로 선택된 이스라엘을 기리키는 말로 이해된다.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게 되매 발로 찼도다'라는 말은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은혜로 풍족한 삶을 누리게 되자 오히려 하나님을 배신했다는 말이다. 이러한 그들의 배신 행위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될 것임을 말하고 있다(32:22~25).

■ 모세 율법의 특징(32:46)

① 인간적인 관계에서가 아니라 이스라엘과 여호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법

② 그러면서 철저한 도덕적 성격을 가진 법

③ 내용이나 형식적인 법의 준수보다 내면 동기를 더 중요시하는 법(산 22:24)

④ 근본정신은 인간에 대한 자비와 인류 구원의 정신이다.

 

결론적으로 모세 율법은 다신론적인 이방신의 법전과는 달리 유일신 여호와에 대한 신앙에 근거한 인도적 정신과 윤리성이 강조된 법이다.

■ 모세가 죽은 산은?(32:46~52)

 모세가 가나안 땅을 바로 보고 죽은 산에 대한 기록은 몇 가지 다른 명칭으로 나오기 때문에 혼란스럽다. 32:48에는 '아바림 산에 이르러 느보산에 올라", 34:1에는, "느보 산에 올라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아바림 산은 사해 북동 편, 모압 평원에 위치한 산맥으로써 요단강과 사해를 동쪽으로부터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반면 느보산은 아바림 산맥의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비스가 산은 느보 산의 다른 명칭이거나 아바림 산맥의 또 다른 봉우리도 볼 수 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에 백성을 강한 민족으로 키우기 위해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훈련시키듯 그들을 훈련시켰다(32:11).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 된 성도 역시 하나님은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믿음을 끝가지 지키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명을 잘 담당하도록 훈련시키신다. 고난은 축복을 담는 그릇과 같다.

 

※ 모세는 그렇게 가나안에 들어가기를 바랐어도 하나님은 그 땅을 바라보기만 하고 들어가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다(32:52). 그 이유는 가데스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모세와 같이 위대한 지도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았을 때 그 대가를 치르게 하였다. 우리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이 가로채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는 바울 사도의 말씀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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