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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잠언 잠 7장 지혜에게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by 서치콕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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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잠 7장 지혜에게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잠언 7장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라

1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을 네게 간직하라.

2 내 명령을 지켜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터럼 지키라.

3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영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5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6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어다 보다가

7 어리석은 자 중에, 소년 중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8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하여 그 집에 들어가는데

9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10 그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계집이 그를 맞으니

11 이 계집은 떠들며 완패하며 그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12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모퉁이, 모퉁이에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13 그 계집이 그를 붙잡고 입을 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말하되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서 서원한 것을 오늘날 갚았노라.

15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 내 침상에는 화문 요와 애굽의 문채 있는 이불을 폈고

17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19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20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21 여러 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22 소년이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일반이라.

23 필경은 살이 그 간을 뚫기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일반이니라.

24 아들들아, 나를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25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지 말지어다.

26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27 그 집은 음부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 몰약(7:17), 침향 (7:17)

 몰약은 아리비아나 홍해, 인도 등지가 원산지이다. 나무의 껍질에서 짜내는 진액으로 매우 특유한 향을 지니고 있다. 이 몰약은 구약에서 관유 재료, 여인의 향수, 시체의 방부제 등으로 사용되었다.

 침향은 인도, 아라비아 등지에서 자라는 콩과 식물로 이 나무의 잎에서 짜낸 즙으로 방향제를 만들어 사용했다.


☞ Quiet Time ( 성경 묵상 시간 )

 오늘날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육적인 욕망은 많은 사람들에게 정욕을 통해 만족을 얻으려고 더욱 갈급하게 만든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본능적인 욕구를 채우려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소가 정육점으로 가는 것 같은 비참한 모습(7:22)이 되지 말라는 잠언의 말씀을 기억하며 육체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날마다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자.


※ 살창 (7:6) 창에 해를 가리되 공기는 통하도록 만든 덧문

※ 화문요 (7:16) 꽃무늬로 수놓은 이부자리

※ 침향 (7:17) 침향목에서 추출한 진액, 방부제의 원료로 사용

※ 필경은 (7:23) 결국은. 마침내

#해뜰삼촌 #김치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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