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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잠언 잠 6장 개미에게 부지런함을 배우라ㅣ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by 서치콕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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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잠 6장 개미에게 부지런함을 배우라ㅣ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잠언 6장

실제적 교훈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으로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로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내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제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오 일어나겠느냐?

10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그 행동에 궤휼 한 입을 벌리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로 알게 하며

14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 그러므로 그 재앙이 갑자기 임한즉 도움을 얻지 못하고 당장에 패망하리라.

16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 가지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훈계와 명령

2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24 이것이 너를 지켜서 악한 계집에게, 이방 계집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25 네 마음에 그 아름다운 색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흘리지 말라.

26 음녀로 인하여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계집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27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28 사람이 숯불을 밟고야 어찌 그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29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무릇 그를 만지기만 하는 자도 죄 없게 되지 아니하리라.

30 도적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적질 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치는 아니하려니와

31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어 주게 되리라.

32 부녀와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33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34 그 남편이 투기함으로 분노하여 원수를 갚은 날에 용서하지 아니하고

35 아무 벌금도 돌아보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 두령, 간역자, 주권자 (6:7)

 두령은 원어상 '결정권을 가진 지도자'를 가리킨다. 이는 주로 재판권을 지칭하는 데 쓰인 말이다.

 간역자는 본래 '서기관'을 가리키나 여기서는 일하는 것을 보살피는 자로서 감독이나 오늘날 경찰 직책을 수행하는 모든 공직자들을 말한다.

 주권자의 원어의 뜻은 '통치하다'이다. 주권자는 전체 국가의 통수권자를 가리킨다. 곧, 국민들에 대한 통제와 지배를 목적으로 하는 모든 권력을 상징한다.

■ 7배 보상의 원칙 (6:7)

 '음식을 도적질 했을 때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라는 도적질에 대한 율법상의 배상 규정은 짐승을 도적질 했을 때 2,4,5배의 보상만을 말하고 있는 것과 차이가 있다(출 22:1~3, 삼하 12:6, 눅 19:8), 본문의 '칠 배'는 성경에서 '7'이 완전수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돌이킬 수 없고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임을 강조하는 말이다. 곧, 다른 죄와는 달리 음행은 몸 안에 죄를 짓는 것으로 돌이킬 수 없는 죄임을 강조하고 있다.


☞ Quiet Time (성경 묵상 시간)

 잠자기를 좋아하는가? "개미에게 부지런함을 배우라"라 했다(6:6~11). 하루에 한 시간의 잠만 줄여도 인생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일본의 어느 샐러리맨은 자신의 지난 30년 동안 잠잔 시간을 계산해 보니 10,950일을 소요했다고 한다. 사람의 배가 땅에 가까워질수록 몸은 편안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일하는 자들을 불러 쓰신다. 세월을 아껴 그 아낀 시간을 주를 위해 사용하자.


※ 담보 (6:1)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채무의 이행을 약속하는 의미에서 미리 자신의 물건 또는 자신을 저당 잡히는 행위

※ 손을 모으고 (6:10) 문자적으로는 손을 가슴에 가로 얹은 모습을 가리킴

※ 망령된 (6:19) 원어로는 '가짓말의', '거짓된' 등을 의미함

※ 이간하는 자 (6:19) 다툼과 분쟁을 일으키는 자

※ 배 (6:30) 문자적으로는 '영혼'을 뜻함. 본절의 '배(영혼)를 채우려고'란 말은 식욕이 영혼의 상태와 관련됨을 암시함

※ 능욕 (6:33) 업신여겨 욕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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