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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예레미야 렘 32장 예레미야의 기도와 주의 응답

by 서치콕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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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렘 32장 예레미야의 기도와 주의 응답

예레미야 32장

아나돗의 밭을 산 예레미야

1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제 십 년 곧 느부갓네살의 제 십팔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3-5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취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애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운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 가라니 시드기야가 나의 권고할 때까지 거기 있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치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가로되 네가 어찌 이같이 예언하였느뇨?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6 예레미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넬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8 여호와의 말씀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내게로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 데 은 칠십 세겔을 달아 주되

10 증서를 써서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11 법과 규례대로 인봉하고 인봉치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취하여

12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치 증인의 앞과 시위대 뜰에 앉은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하여 가로되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인봉하고 인봉치 않은 매매 증서를 취하여  토기에 담아 많은 날 동안 보존케 하라.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예레미야의 기도와 주의 응답

16 내가 매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붙인 후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17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과 드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능히 못한 일이 없으시나이다.

18 주는 은혜를 찬만 인에게 베푸시며 아비의 죄악을 그 후 자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니이다.

19 주는 모략에 크시며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20 주께서 애굽 땅에서 징조와 기사로 행하셨꼬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외인 중에 그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21 주께서 징조와 기사와 강한 손과 드신 팔고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22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열조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23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청정치 아니하며 주의 도에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24 보옵소서. 이 성을 취하려 하는 자가 와서 흉벽을 쌓았고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인하여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25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나이다.

26 때에 여호와의 말슴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7 나는 여호와요, 무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28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일 것인즉 그가 취할 것이라.

29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케 한 집들을 사르리니

30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목전에 악만 행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케 한 것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31 이 성이 건설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노와 분을 격발하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32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모든 악을 행하여 내 노를 격동하였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33 그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고 얼굴을 내게로 향치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부지런히 가르칠지라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34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자기들의 가증한 물건들을 세워서 그 집을 더럽게 하며

35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자녀를 몰렉의 불에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로 범죄케 한 것은 나의 명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영원한 언약

36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희의 말하는바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인하여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인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37 보라, 내가 노와 분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내어 이곳으로 다시 인도하여 안전히 거하게 할 것이라.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도를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영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정녕히 나의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4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43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평지의 성읍들과 남방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로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갈대아인 (32:3~5)

 '카스탐'이라 하는 갈대아 지역은 원래 메소포타미아의 남부 지역으로 페르시아만 부근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에 있는 지역을 말한다. 갈대아인은 아람족 일파인 '갈대'의 후손들로, 이들은 이미 BC 1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진출하여 BC 626년 신바벨론을 창건하여 BC 612년 앗수르를 물리침으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이때부터 그 지역을 지칭하던 갈대아는 바벨론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남왕국 유다도 바로 갈대아 왕조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BC 587년에 멸망당했다. 이들은 말뚝을 주요 신으로 섬기며 상업, 건축술, 천문학 등을 발전시켰으나 BC 538년 파사에 의해 멸망되었다.

■ 고대의 문서 보관 방법 (32:14)

 고대에는 문서를 작성할 때 보통 원본과 사본 두 가지를 써서 그중 하나는 봉인을 하여 다시 팔 때까지 항아리에 넣어 문서에 묘사된 땅의 한 지역에 파묻었을 것이며, 사본 형태의 남은 하나는 봉인하지 않은 채 공개된 장소에 비치함으로 관심 있는 사람이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Quiet Time (성경 묵상 시간)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주되"(32:9)라는 명령에 따라 예레미야는 옥에 갇혀 있음에도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밭을 산다. 나라가 곧 멸망하면 아무 소용이 없을 땅인데도 이 땅을 산 이유는 포로에서 돌아와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32:15)는 것을 확실히 보여 주기 위함이었다. 많은 경우에 자신이 말하면서도 자신은 믿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시한부 종말론자들은 내세를 강조하여 재산을 포기하게 하고 자신은 그것을 차지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나는 내가 말하는 것에 얼마나 확신을 갖고 하는가?


※ 기업 (32:7)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재산

※ 인봉 (32:10) '봉하다', '인치다'란 뜻. 증서 따위를 봉한 후 날인하는 것

※ 징조 (32:20) 미리 보이는 조짐

※ 흉벽 (32:24) 문자적으로는 '산', '언덕'이란 뜻. 성벽 공격을 위해 성벽보다 높이 쌓은 토성

※ 분향 (32:29) 향을 피움

※ 격노 (32:29) 매우 심하게 노함

※ 격발 (32:31) 마음이 급하게 움직임

경외 (32:39) 공경하고 두려워함

정녕히 (32:41) 진실로, 확실히

해뜰푸드 해뜰삼촌 김치삼촌 해뜰쌀국수
해뜰애가득히 해뜰애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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