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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예레미야 렘 2장 이스라엘 유다에 대한 유죄 심판 예언

by 서치콕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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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렘 2장 이스라엘 유다에 대한 유죄 심판 예언

예레미야 2장

여호와께서 기억하심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가서 예루살렘 거민의 귀에 외쳐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소년 때의 우의와 네 결혼 때의 사랑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광야에서 어떻게 나를 좇았음을 내가 너를 위하여 기억하노라.

3 그때에 이스라엘은 나 여호와의 성물 곧 나의 소산 중 처음 열매가 되었나니 그를 삼키는 자면 다 벌을 받아 재앙을 만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유죄 선언

4 야곱 집과 이스라엘 집 모든 가족아!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열조가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관대 나를 멀리하고 허탄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간조하고 사망의 음침한 땅, 사람이 다니지 아니하고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통과케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7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기름진 땅에 들여 그 과실과 그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가증히 만들었으며

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지 아니하며 법 잡은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를 항거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을 좇았느니라.

9 그러므로 내가 여전히 너희와 다투고 너희 후손과도 다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어 이 같은 일의 유무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2너 하늘아, 이 일을 인하여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이스라엘의 패역과 행음

15 어린 사자들이 너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날려 네 땅을 황무케 하였으며 네 성읍들은 불타서 거민이 없게 되었으며

16 놉과 디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나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 길에 있음은 어쩜이며 또 그 하수를 마시려고 앗수르 길에 있음은 어찜이뇨?

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0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복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찜이뇨?

22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수다한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오히려 내 앞에 그저 있으리니

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히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을 좇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너는 발이 빠른 젊은 암약대가 그 길에 어지러이 달리 같았으며

24 너는 광야에 익숙한 들 암나귀가 그 성욕이 동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성욕의 때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오. 그것을 찾는 자들이 수고치 아니하고 그것의 달에 만나리라.

25 내가 또 말하기를 네 발을 제어하여 벗은 발이 되게 말며 목을 갈하게 말라 하였으나 오직 너는 말하기를 아니라, 이는 헛된 말이라. 내가 이방신을 사랑하였은즉 그를 따라가겠노라 하도다.

유다에 대한 심판 예언

26 도적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 왕들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27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은 내게로 향치 아니하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28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뇨? 그들이 너의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나와 다툼은 어찜이뇨? 너희가 다 내게 범과 하였느니라.

30 내가 너희 자녀를 때림도 무익함은 그들도 징책을 받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31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흑암한 땅이 되었느냐? 무슨 연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않겠다 하느냐?

32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

33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34 또 네 옷단에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음을 인함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로 너를 책망함을 인함이니라.

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치 아니하였다 함을 인하여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뇨? 네가 앗수르로 인하여 수치를 당함같이 애굽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라.

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라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을 인하여 형통치 못할 것임이니라.


■ 예레미야서는 심판서 인가?

 예레미야서를 심판서라 일컫는 것은 그의 강론의 두드러진 주제가 심판이며, 특히 유다 멸망의 심판이 절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유다의 마지막 시기를 산 예레미야는 유다민의 죄악과 그에 대한 심판의 노골적인 예언을 했다. 이는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심히 불쾌하고 자극적인 것이었다.

 따라서 예레미야의 예언은 인기가 있을 리 없었고 심판의 선지자로 보여지게 마련이었다. 거짓 선지자들은 평강하다고 말하나 실제로 평강은 없었다. 그러나 엄연한 사실은 예레미야가 예언하고 있던 대로 멸망이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 푸른 나무 (2:20)

 한글 개역성경에서 푸른 나무로 번역된 것은 시 37:35에 단 한번 언급된 것과 우상숭배가 행해지던 장소를 암시할 때 사용되었던 두 가지가 있다. 시 37:35의 푸른 나무는 월계수로 불리우는 짙은색의 상록수로 팔레스틴에서는 18m까지 자란다. 반면 푸른(Green)은 몇 개의 히브리어 단어로 번역되는데 가장 일반적인 히브리어는 '에레크'이며 보통 식물을 뜻하고 한글 개역성경에는 채소로도 번역되었다. 또 다른 히브리어 '라아난'은 푸른 나무로 번역되는데(신 12:2, 왕상 14:23 참조) 예레미야 당시 이스라엘은 이 나무 밑에서 우상숭배와 더불어 음란한 성적 간음을 행했다.


※ 우의 (2:2) 친구 사이의 우정

※ 간조 (2:6) 물기가 없이 메마름

※ 가증 (2:7) 미워함

※ 깃딤 (2:10) 구브로 섬. 소아시아 연안에 위치한 섬으로 전도자 바나바의 고향임

시홀 (2:18) 나일강의 한 지류. 때로 애굽과 팔레스틴의 경계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됨

수다 (6:22) 숫자가 매우 많음

약대 (2:23) 아라비아 산의 단봉 낙타를 가리킴

사랑 (2:25) 원어적인 뜻은 '애정을 품다'. 여기서는 음행을 가리킴

징책 (2:30) 꾸짖어 타이름

우리는 놓였으니 (2:31) 문자적으로는 '우리는 주인이니'

해뜰푸드 해뜰삼촌 김치삼촌 해뜰쌀국수
해뜰애가득히 해뜰애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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