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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시편 시 139편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by 서치콕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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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시 139편 주의 생각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시편 139편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니셨나이다.

2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삼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3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니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10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1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도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 주에게서는 흑임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

13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 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 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재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1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오히려 주와 함께 있나이다.

19 하나님이여, 주께서 정녕히 악인을 죽이시리이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아! 나를 떠날지어다.

20 저희가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헛되이 주의 이름을 칭하나이다.

2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를 미워하지 아니하오며 주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한하지 아니하나이까?

22 내가 저희를 심히 미워하니 저희는 나의 원수니이다.

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24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 새벽 날개를 치며 (139:9)

 문자적인 의미는 '내가 아침 날개를 갖는다면'이다. 여기서 아침 날개는 해가 떠오를 때 비쭉비쭉 뻗치는 빛줄기를 가리킨다. 당시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을 이야기할 때 이 빛줄기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본절에서 저자는 이런 개념으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빛줄기를 타고 신속히 멀리 간다 해도 하나님은 그곳에도 지키고 계실 정도로 편재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 신묘막측 (139:14)

 신묘막측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노라오트 나플레티'이다. '노라오트'는 두려움 또는 경외로운 것들을 의미하고, '니플레티'는 구별되다 또는 분리되다를 의미한다. 이 같은 문자적인 의미를 정리하면 '나는 경이로운 것에 의해 구별되었다'이다. 곧 기자 자신은 하나님이 피조한 다른 피조물과 비교할 때 기이하고 놀라워 경외감을 표해야 할 정도란느 것을 말하고 있다.


☞ Quiet Time ( 성경 묵상 시간 )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을 살피고 자신에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영원한 길로 인도해 달라는 자신에 찬 기도를 올리고 있다(139:23~24).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내 놓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자복하며 그의 인도를 구하는 자의 죄를 덮어주고 그런 자의 갈길에 인도자가 되어 주신다. "허물의 사함을 보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31:1)


※ 장부 (139:13) 사람의 내장. 오장육부

※ 신묘 막측하심 (139:14) 원어적으로는 '분리하다', '경이롭다'란 뜻. 즉 하나님의 신기하고 측량할 수 없는 경이로운 능력을 의미

※ 은밀한 데 (139:15) 모태를 가리킴

※ 형질 (139:16) 존재의 실패. 여기서는 태아를 가리킴

※ 정녕히 (139:19) 반드시. 틀림없이

※ 한하지 (139:21) 원어는 '베어내다', '몹시 싫어하다'란 뜻

#해뜰김치삼촌 #김치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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