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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사무엘상 삼상 8장 이스라엘 민족이 다스릴 왕을 요구함

by 서치콕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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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사무엘상 8장

사무엘상(삼상) 8장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

1. 사무엘이 늙어서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재판관)으로 삼았는데

2. 이제 그의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요,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더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재판관)이 되니라.

3. 그의 아들들이 그의 길들을 걷지 아니하고 옆으로 돌이켜 이익을 추구하며 뇌물을 휘하고 재판을 굽게 하니라.

4.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함께 모여 라마에 있던 사무엘에게 거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었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길들로 걷지 아니하니 민족들과 같이 이제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재판하게 하소서, 하니라.

6. 그러나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재판하게 하소서, 하였을 때에 그 일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말하는 모든 것에서 그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 그들이 널르 버리지 아니하고 나를 버려서 내가 지기들을 통히하지 못하게 하려 하였느니라.

8. 내가 그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이 날까지 그들이 행한 모든 행위에 따라 그들이 그런 일들로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긴 것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9. 그러므로 이제 그들이 음성에 귀를 기울이되 그들에게 엄숙하게 단언하고 그들을 통치할 왕에 관한 규범을 그들에게 보이라, 하시니라.

10. 사무렝이 자기에게 왕을 요구한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고하여

11. 이르되, 너희를 통치할 왕에 관한 규범이 이러하리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취하여 그들을  자기와 자기의 병거들을 취해 지정하고 또 자기의 기병으로 삼으리니 몇 사람은 그의 병거들 앞에서 달려가리라.

12. 또 그가 자기를 위해 천인 대장들과 오십인 대장들을 지정하고 그들을 세워 자기 땅을 갈레 하며 자기의 수확물을 거두게 하고 자기의 전쟁 무기와 병거의 기구를 만들게 하리라.

13. 또 그가 너희 딸들을 취하여 과자 만드는 자와 요리한느 자와 빵 굽는 자로 삼으리라.

14. 또 그가 너희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을 휘하되 그중에 가장 좋은 것을 취하여 자기 신하들에게 주며

15. 또 너희 씨와 포도원의 십분의 일을 취하여 그중에 가장 좋은 것을 취하여 자기 신하들에게 주며

16. 또 너희 남종과 여종과 가장 아름다운 청년과 나귀들을 취하여 자기 일을 하게 하며

17. 너희 양의 십분의 일을 취하리니 너희가 그의 종이 되리라.

18. 그날에 너희가 너희를 위해 택할 너희 왕으로 인하여 너희가 부르짖을 터이나 여호와께서 그날에 너희 말을 듣지 아니하시리라, 하니라.

19.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이 사무엘의 목소리에 순종하기를 거부하여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우리에게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리니

20. 그리하여야 우리도 모든 민족들과 같이 되어 우리 왕이 우리를 재판하여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우리이다. 하니라.

21. 사무엘이 백성의 모든 말을 듣고 여호와의 귀에 그것들을 다시 고하매

22.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그들에게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자기 도시로 가라, 하니라.


■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한 이유?(8:4~5)

 이스라엘이 요구한 왕정 정치는 역사적인 변턴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8:5). 그러나 그 동기는 신정 정치의 조직에 대한 불만에서 출발한 것이었고, 불가시적인 통치자인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또한 이방인과 같은 세속적인 원력과 영광을 부러워 하는 데서 기인했다. 그래서 사무엘은 왕정을 반대했고 하나님도 자신을 버리는 행위라고 하였다. 결국 하나님은 저들의 요구를 들어 주셨으나 이스라엘은 택한 왕으로 인하여 ㅈ부르짖어도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8:18). 아무리 좋고 합리적인 것이라 하더라고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동기에서 나온 것이라면 크게 경계해야 한다. 후에 사울은 위급한 가운데서 제사를 드리는 망령된 행동을 함으로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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