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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여호수아 23장 여호수아의 이스라엘 민족에게 마지막 권고 유언

by 서치콕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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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3장

여호수아의 마지막 권고

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시고 사방의 모든 원수로부터 벗어나게 하신 뒤에 오랜 시간이 흘러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게 되매

2.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들의 장로들과 우두머리들과 재판관들과 직무 수행자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 많아 늙었도다.

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로 인하여 이 모든 민족들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곧 너희를 위해 싸우신 그분이시니라.

4. 보라. 요르단에서부터 서쪽의 대해에 이르기까지 남아 있는 이 민족들과 내가 이미 멸한 모든 민족들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제비 뽑아 나누어서 너희 지파들에게 상속 재산이 되게 하였느니라.

5.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분께서 너희 앞에서 그들을 몰아내사 너희 눈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시리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대로 너희가 그들의 땅을 소유하리라.

6. 그런즉 너희는 크게 용기를 내서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지키고 행하며 그것을 떠나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치우치지 말라.

7. 또한 너희는 너희 가운데 남아 있는 이 민족들 가운데로 들어가지 말고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며 그들을 두고 맹세하지 말며 또 그들을 섬기거나 그들에게 절하지 말고

8. 오직 너희가 이날까지 행한 것 겉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굳게 붙들라.

9. 여호와께서 크고 강한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셨느니라. 그러나 너희로 말하건대 이 날까지 아무도 능히 너희 앞에 서지 못하였느니라.

10. 너희 중의 한 사람이 천 명의 뒤를 쫓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바로 그분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기 때문이니라.

11. 그러므로 너희는 스스로 매우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12. 너희가 만일 어떤 식으로든 뒤로 물러가서 너희 가운데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의 남은 자들에게 굳게 붙어 그들과 결혼하고 그들에게 들어가며 그들이 너희에게 들어오면

13. 확실히 이것을 알지니라.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시는 이 민족들 중의 어느 민족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와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고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 마침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너희가 멸망하리라.

14. 보라. 이 날 나는 온 땅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 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일 중의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이루어져서 그중의 하나도 틀림이 없음을 너희가 너희의 온 마음과 너희의 온 혼으로 아느니라.

15. 그러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주께서 모든 악한 일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마침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너희를 끊어 멸하시리라.

16.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그분의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절하면 주의 분노가 너희를 향해 타오르리니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신 좋은 땅에서 너희가 끊어져 속히 멸망하리라.


■ 올무(21:13)

 올무는 히브리어 '모캐쉬'로 새나 짐승을 잡는데 사용되는 올가미를 가리킨다. 성경에서 올무는 주로 선한 사람을 유혹하여 덫에 걸리게 하는 악인을 비유하여 사용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정착했을 때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은 가나안 원주민과의 잡혼과 그들이 섬겼던 우상이엇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올무에 걸려 가나안 땅에서 멸망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자(23:3)

 '너희를 위하여'를 직역하면 '너희 앞에서'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 보는 앞에서 싸우신 분'이라는 말이다. 이는 지금까지 가나안 정복을 위한 싸움에서 승리한 것은 여호수아 자신의 능력이나 이스라엘의 용맹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위해 그들 앞에서 싸운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뜻이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하나님은 종종 '거룩한 전사'로 등장한다. 그리고 성경은 친히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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