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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사무엘하 삼하 5장 이스라엘 왕이 된 다윗

by 서치콕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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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왕이 된 다윗

사무엘하 5장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2 전일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자는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매 저희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니라.

4 다윗이 삼십 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 년을 다스렸으되

5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다윗이 시온성을 빼앗음

6 왕과 그 종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거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저희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 그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수구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절뚝발이와 소경을 치라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소경과 절뚝발이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리라 하더라.

9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하여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쌓으니라.

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저희가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을 삼으신 것과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아니라.

다윗의 아들

13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취하였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 일합과 엘리수아와 에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해처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내가 단정코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하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 종자들이 치우니라.

22 블레셋 사람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 온대 가라사대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동작하라. 그때에 여호와가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 밀로(9)

 밀로는 '채우다'라는 뜻의 '갈레'에서 유래한 말로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학자들은 망대나 성채 같은 방어시설일 것이라고 주장할 뿐이다. 본문에 근거하면 밀로는 다윗이 예루살렘에 건축한 다윗성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예루살렘의 명칭(6,13)

 시온(7) : 협의적으로는 예루살렘 동남쪽 언덕에 위치한 성읍이다. 본래 여부스 사람의 성읍이었으나 다윗이 정복한 후 다윗성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광의적으로는 장차 구원받을 이스라엘 전체를 표현하는 명칭으로도 사용되었다.

 예루살렘(13) : 팔레스틴 중앙 산맥에 위치한 견고한 성읍이다. 고대 가나안의 성읍이었으나 다윗에게 점령당했다. 그 후 다윗이 왕국의 수도로 삼은 이래 정치, 민간, 군사, 행정, 종교의 중심지로서 이스라엘에게 가장 중요한 도시가 되었다.

 여부스 사람(6) : 가나안에서 살고 있던 일곱 족속 중 하나로 이들이 살고 있던 여부스는 예루살렘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 Quiet Time( 성경 묵상 시간 )

 다윗처럼 다양한 살을 산 사람도 드물 것이다. 그는 목동이었고, 궁중 악사였으며, 장수였다. 또 그는 도망병이었고, 마침내는 통일왕국의 왕이 되었다(5:3~5). 우리는 사무엘하를 통해 특별히 다윗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순리를 따른 다윗처럼 항상 자신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고 내 때를 생각하여 실망하기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안내하는 자가 되다. 


※ 거민(6) : 그 땅에 사는 사람

※ 수구(8) : 폭포 또는 물이 흐르는 절벽같은 곳

※ 처첩(13) : 아내와 그 밖의 공거하는 여자들

※ 요해처(17) : 적의 공격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요새

※ 편만(18) : 없는 곳이 없이 널리 퍼져 있음

※ 종자(21) : 따라 다니며 시중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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